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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함영주式 인사철학… '실력·성과' 빛난 CEO에 신뢰 보낸다
보험 판매수수료 최장 7년까지 나눠 지급…"부당승환계약 막는다"
위기대응 나선 4대금융…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발 빠른 소집령 빛났다
KB금융 'CEO 공식' 이번에도 이어졌다...CFO 등 재무 커리어 핵심 요건
"SGI서울보증, 이유없이 보험금 미지급"… 렌털사 줄도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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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이번 그룹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인사에서 다시 한번 본인의 인사철학을 명확히 했다. 실력과 경영성과를 증명한 CEO를 하나은행장으로 재등용하며, 연공서열에 따른 인사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은행장 인사는 함 회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인사..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금융당국은 보험 판매수수료가 선지급 되면서 과당경쟁이 불거지고, 결국 부당승환계약 발생으로 보험사 건전성이 나빠지고 있다며 판매 수수료 개편 방향을 내놨다. 앞으로 보험 판매수수료는 최장 7년까지 분할지급되고, 그동안 GA(법인보험대리점)에는 적용되지 않던..
12·3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등 복잡한 정치환경으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크게 요동치자 4대 금융그룹이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응체계)에 따라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들과 긴밀히..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내년에 함께 손발을 맞춰갈 핵심 자회사 사령탑 인사를 마쳤다. 이번 인사에도 KB금융의 'CEO 공식'은 이어졌다. KB금융 내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였거나 재무부서를 관할했던 인사들이 또다시 핵심 자회사 CEO로 등용된 셈이다..
의료기기와 헬스기구, 공작기계 등 동산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렌털사 여러 곳이 도산 위험에 처했다. 제품을 받은 기업들이 렌털료를 내지 못하는 미납 사고가 발생할 경우 렌털사로부터 채권을 인도받은 금융사들이 SGI서울보증이 발급한 지급보증보험증권(보증서)을 근거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자산 400조원이 넘는 NH농협은행을 이끌 새 사령탑이 이달 중하순 결정될 전망이다. 올해 3월 농협중앙회장으로 강호동 회장이 취임하면서 인적쇄신 차원에서 변화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용 현 은행장 체제에서 지난 2년간 농협은행은 수익성장을 이뤄냈지만, 횡령과 배임 등 금융..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AI 관련 기술을 논의하는 '제6회 KB테크포럼 Beyond Exp'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험(Experience)을 넘어 탐구(Explo..
순익 16배, 총자산 6배, 자회사 4곳→14개.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12월 출범한 뒤 19년 동안 이뤄낸 성장 스토리다. 하나금융은 지주 출범 이후 외환은행 인수 등 대형 M&A(인수합병)와 자산운용과 카드, 보험사 설립 등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펴오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지속성..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어려움을 확인한 뒤,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기록적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폭설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금융감독원은 28일 은행권 9월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와 동일한 0.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09%포인트 높은 수치다. 은행 부실채권비율은 2022년 3분기 말 0.38%에서 지속 상승해 올해 6월 말 기준 0.53%..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70여개 저축은행업권이 3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수신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와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효과다. 하지만 건전성은 악화일로다. 연체율은 상승했고, 부실채권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도 11%대를 기록 중이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
아시아투데이 조은국·최정아 기자 =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은행과 증권, 카드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교체를 최소화 했던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년차인 올해 핵심 계열사인 은행장부터 교체를 단행하면서 '친정체제' 신호탄을 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양 회장은 차기 국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4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3분기 기준 4조원대 실적을 기록한 데 더해,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으로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지 못했음에도 KB금융의 밸류업 계획이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가 상승률도 70%를 돌파했다...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삼성화재는 노사 대표가 함께 사회공헌 일환으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문화 사장과 양대 노동조합 위원장인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국내 4대 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이 이번 3분기 실적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통 글로벌 강자 신한은행이 독주하는 가운데, 하나은행도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반면 우리은행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충당금이 증가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이뤘고, KB국민은행의 경우 또..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KB금융공익재단은 15일 경찰청으로부터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1139조5000억원(누적 기준)이었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3조9000억원에 그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8월(9조3000억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시장금리 하락과 부동산 경기 회복이 겹치면서 주택담보대..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10년만에 증권업 재진출' '보험사 인수 위한 SPA 체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거둔 취임 2년차 성과다. 임 회장은 올해 자회사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부정대출 사고가 아니었다면, 우수한 경영성과를 자랑할 수 있었다. 은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임 원장들과 가장 차별화된 행보가 있는데요. 바로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입니다. 금융감독당국 수장인 이 원장이 직접 금융권과 함께 해외 투자설명회(IR)을 개최해 투자자들이 한국 금융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요청하..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수도권 주택거래가 감소하면서 10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서 대출 수요를 흡수하면서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달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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