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이 38조400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수행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인천 지역내총생산(GRDP) 113조2530억원 중 33.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하대학교 산합협력단과 함께 △산업생산지수 및 설비투자지수 추이 △연도별 경제·항만·해운 분야 주요 지표 등을 분석하고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산시가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 끝에 '경기도 SOC 구상에 안산시 도로·철도망 포함'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동부권역에 위치한 14개 시·군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구상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 분야에 총 112조원을 투자하는 거대 사업이다. 안산시는 이번 경기도 SOC 구상에 안산시 도로·철도망이 포함되면서 도심 중심지에서 대부도까지 도로망과 철도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용인특례시는 학교별로 시설과 관련한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쳐올해 지역 초·중·고교 20곳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을 61억 1100만원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용인시가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국비로 지원하는 예산과 별개로 시 예산 61억원 이상을 각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사업은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14곳, 17억5000만원) △실내 체육관 신규 건립지원(3곳, 31억6300만원) △급식실 건립지원(1곳, 3억원)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2곳, 8억9800만원) 등 20곳이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