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신설 사업으로 전체 6개 역사가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9451억 9000만원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카코 인 영화제'에 항공물류 종사자 1150여 명이 참석해 성료됐다고 12일 밝혔다. 12월 9일부터 이틀 간 인천 중구 운서동 영화관에서 개최된 '카고 인 영화제'는 공사가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올해는 더 많은 항공물류 종사자들 초청을 위해 기존 물류단지 내 야외 체육공원이 아니라 실내 영화관을 전관 대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상영작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나우유씨미3'가 선...

요즘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민센터를 찾는 일이 부쩍 늘고 있다. 주민과 소통하려면 주민센터 만한 곳도 없다는 판단에서다. 으례껏 주민센터는 주민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행정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던 공간인 만큼 짜증나는 기관으로 인식되곤 했다. 하지만 의정부에선 주민센터가 주민들로선 편안한 공간으로 바뀌곤 한다. 이처럼 의정부시 주민센터가 생활 속 거점으로 자리잡은 데는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김 시장의 시정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실제 김 시장은 11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과 주민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