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향한 이권재 오산시장의 꿈이 무르있고 있다. 3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자신의 핵심 시정 구호인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구체화하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세교3지구' 개발이다. 커넥트시티는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이를 위해 오산시는 433만㎡ 부지에 3만여 세대, 9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세교3지구 개발사업이...
용인특례시가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캐릭터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조아용 페스티벌은 9월 27부터 이틀에 걸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이란 주제로 열린다. 용인시는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축제 콘텐츠에 조아용을 활용하고 축제를 통합해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아용 페스티벌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수원특례시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강화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GPR 탐사는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동탄~인덕원선 등 지하철 공사 현장을 포함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분기별로 한 차례씩 실시한다. GPR 탐사 노선·결과는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또 지하철 공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자체 GPR 탐사 장비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수원시 전역에서 G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