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사립 민속박물관인 온양민속박물관이 민족의 전통적 삶의 모습과 문화를 관람하며 품격있는 야외정원 산책도 곁들이는 여름철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1978년 개관한 온양민속박물관은 6만4800㎡ 부지에 전시관, 전통 건축물, 공예창작지원센터, 카페, 뮤지엄숍이 갖추고 있으며, 소장한 유물만 2만여 점에 일부는 국가 지정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이곳은 건축 자체도 작품이다. 백제 무령왕릉을 모티브로 설계된 본관은 2004년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상을 받은 김석철 건축가 작품이다. 초기 설...
전남 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RE100 산업단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전력 전환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국정과제다. 정부는 지난 7월 RE100 산단 지원을 위해 전기요금 인하, 규제 완화 등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안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RE100 산단으로 지정받기 위해 다양한 전력...
광주시청 앞 도심 광장이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물놀이 등 특별한 프로그램인 '아트피크닉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가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지-서머(G-SUMMER) 파크닉'을 개최한다. 광주시가 연중 12차례 운영하는 아트피크닉 중 여름행사인 '지-서머 파크닉'은 공연(솜사탕쇼, 기구거품쇼), 오락, 물놀이(물 미끄럼틀, 대형 풀장, 그늘막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여름 볕가림모자 꾸미기, 대나무 물총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