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도 강릉을 '관광 수도'로 콕 찍었다.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강릉의 숨은 맛집과 카페, 골목과 바닷가 비경 등을 수없이 검색해왔으니 누적된 데이터가 엄청나게 쌓여 있을 수밖에 없다. 강릉시는 이러한 AI기반 관광 데이터 분석 결과에만 만족할 수 없었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1등으로 성이 차지 않는다. 그래서 올해를 '글로벌 관광도시' 원년으로 삼았다. 마침 올해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마무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목표는 천혜의 관광자원만으로는 성취할 수 없다. 시 문화관광해양국..

충남 아산시가 삶과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로 아산시는 지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표방하며 개최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서 약 124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고, 아산 외암마을 '야행'과 외부 관람객 4만 3400명이 찾은 '짚풀문화제' 등에 지역예술인 우선 참여를 추진했다. 아산시가 누리집에 밝힌 2025년 시정성과에 따르면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나서 △아산예술의전당 지방재정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모종복합문화공간 '...

경기 김포시가 현재 지체되고 있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물꼬를 트기 위해 5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직접 부담하겠다는 결단을 내놓았다. '경제성 부족'이라는 정부의 문턱을 지자체의 재정 투입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김포의 출퇴근 상황을 '위험' 단계로 규정했다. 매일같이 과밀로 인해 시민들이 쓰러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요구하는 '경제성 숫자'에만 매몰돼 사업을 지체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방기하는 것이라는 비판이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숨을 숫자로 계산할 수 있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