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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2심도 "쌍방울 대북송금, 경기지사 방북비 대납"
[속보] 이화영 2심도 "쌍방울 대북송금은 경기도지사 방북비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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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野 탄핵 압박에도 양곡법 등 6개법안 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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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군, 드론 대응 능력 부족…최소 100명 사망"
국가정보원은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북한군이 최소 100명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1000명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이성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에서 "우크라이나 크루스쿠 지역에 배치된 1만1000여 명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일부가 이달 실제 투입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최소 1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는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정원은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배경은 개활지라는 낯선 전쟁 환경에서 북한군이 전선 돌격대 역할로 소모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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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없이 보수만 두둑…총수일가 163개사 '미등기 임원'
대기업총수 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과 혜택만 챙기는 관행이 여전한 것이다. 사외이사들이 안건 대부분에 찬성표를 던지며 '거수기' 역할을 하는 행태도 계속됐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분석'에 따르면, 총수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회사는 163개사(5.9%)로 비율이 전년보다 0.7%포인트(p) 늘었다. 총수일가가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한 회사의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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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비축 불가" 발언에…비트코인, 고점 대비 7% 급락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18일(현지시간) 금리인하 속도조절을 시사하고,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비트코인 비축에 관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이 3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한 행보가 예상되면서 투기성 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강화되고, 연방차원의 비트코인 비축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비트코인은 5% 이상 급락하며 오전 7시51분(싱가포르 시간) 기준 10만2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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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희망직업 1위인데…교사 10명 중 6명 "떠나고 싶다"
# "여성 직업으로 '교사'만한 게 없어서 딸에게 교사를 권했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고위공무원 A씨는 모범생인 딸이 교대를 나와 초등교사가 바로 돼 기뻤지만, 2년 만에 딸이 '번아웃'을 맞자 이같이 후회했다. 아이들을 좋아해 초등교사된 B 교사는 아이들이 수업방해를 해도 친구들과 다퉈도 제대로 제지할 수 없고, 오히려 자기 아이만 나무랐다며 항의하는 학부모 민원 때문에 힘들어 교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토로했다. 5년 이하 저연차 MZ교사 10명 중 6명이 이처럼 '교단을 떠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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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메리츠증권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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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매수' 사르코지 유죄 확정…전자팔찌 착용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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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구속심사 출석…尹 관련 질문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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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택서 한밤중 살인 후 도주…50대 男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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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이시바와 통화 "한일관계 유지·발전 계속 협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9시에 이시바 총리와 통화하며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대행은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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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발 쇼크에…코스피 2% 급락·환율 145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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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IIHS서 최고 안전성 입증…토요타·혼다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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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신촌로터리~연대 삼거리' 차량통행 전면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