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사업지 등에서 '전자동의 시스템' 본격 도입…"노후도시 정비 속도"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전자동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그간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 취합 및 검증이 필요하다 보니, 투입되는 인력·비용과 시간이 적지 않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 국회는 '도시정비법 개정', '노후계획도시법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전자동의시스템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선도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