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후난성 방한단 면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2010000915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4. 08. 02. 09:26

샹시투자쭈먀오쭈자치주 방문단 맞아
한중 지방 정부 교류와 경제 협력 대화
clip20240802090850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사진 가운데)과 펑옌민 서기(왼쪽), 펑우쉐 서기./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한중교류센터에서 중국 후난(湖南)성 샹시투자쭈먀오쭈(湘西土家家族苗族)자치주 한국 방문단(단장 펑옌민彭延敏 당 정법위 서기)을 면담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2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전날 면담에서 우선 "후난성 사오양(邵陽)시에 이어 샹시투자쭈먀오쭈자치주 정부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를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역사와 문화, 경제가 조화를 이룬 후난성 지방 정부들이 한국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펑옌민 서기는 이에 "샹시투자쭈먀오쭈자치주는 1957년 자치주 성립 이후 공업과 농업, 관광 등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생태환경 도시"라면서 "한중도시우호협회를 통해 한국과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또 함께 방한한 자치주 산하 루시(瀘溪)현 펑우쉐(彭武學) 서기는 "루시현은 창(長·양쯔揚子)강을 끼고 있는 농공 복합도시"라면서 "가까운 시일에 권 회장이 방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lip20240802090914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후난성 샹시투자쭈먀오쭈자치주 방한단./한중도시우호협회.
샹시투자쭈먀오쭈 자치주는 인구 290여만명의 생태관광 도시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인 장자제(張家界)와 바로 인접해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