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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천 ‘더블 생활권’ 입지…‘부천아테라자이’ 분양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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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 장예지 인턴 기자

승인 : 2024. 09.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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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GS건설
GS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GS건설 컨소시엄)이 다음 달 3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원동에 들어서는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2개 동·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으로 1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이며 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과 부천을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파트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다. 또 주변에는 홈플러스·CGV·스타필드 시티·부천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양지초등학교도 위치해있으며 항동지구와 옥길지구의 학원가도 가까이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푸른수목원과 괴안체육공원이 도보권에 있고, 천왕산과 천왕산 가족 캠핑장도 인근에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부광로와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이 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입지적 장점에 주목해 GS건설 컨소시엄은 이 단지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남향 중심으로 아파트를 배치했으며 3~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전용 50A·B㎡)를 적용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강화했다. 일부 가구에는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고 'ㄱ' 자형 주방으로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에는 포레스트가든을 비롯해 피트니스가든·포켓가든·프레이가든(어린이놀이터) 등 조경시설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와 공유오피스·작은도서관·경로당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부천아테라자이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분양가상한제와 100% 소형으로 구성돼 지역 수요뿐 아니라 서울·광명 등 인근지역 2030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장예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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