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입증한 코웨이·쿠첸…나란히 1등 차지

코웨이 "혁신 제품으로 보답하겠다"
쿠첸 "고객 만족 실현하겠다"

코웨이가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 5일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이용준 코웨이 고객지원본부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와 쿠첸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지수에서 나란히 1등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정수기 부문 8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난 5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7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정수기 부문 1위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정수기, 매트리스 부문 1위 등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코웨이는 렌털 케어 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 운영과 '정수기 살균 키트' 도입을 근거로 제시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7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정수기 부문 1위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정수기, 매트리스 부문 1위에 이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도 1위를 수상하며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 제품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종 쿠첸 품질경영실 차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첸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전기밥솥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전기밥솥 부문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쿠첸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잡곡 밥솥' 카테고리 개척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적극 거론했다. 잡곡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선보인 '그레인' 밥솥은 잡곡 종류 및 쌀 품종별 맞춤 알고리즘과 듀얼 프레셔로 잡곡밥을 완성한다.

디자인 경쟁력도 강조했다. 그레인 밥솥엔 사용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잡은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쿠첸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 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