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4만8000가구 공급”…‘한화포레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안착

부동산R114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7 선정
입주민 편의 위한 특화상품·차별화된 디자인 적용

한화 건설부문의 외관 콘셉트 '포레나 익스테리어'가 적용된 충북 충주시 연수동 '한화 포레나 서충주' 아파트 전경./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개시 5년 만에 4만8000여가구를 누적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아파트·주상복합단지·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단일 주거 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포레나'에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한화 측 설명이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주거 공간 전반에 대한 디자인 콘셉트 및 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 한화 건설부문의 외관 콘셉트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는 아파트 출입구와 필로티, 색채, 패턴 등에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특화 상품도 돋보인다. 국내 처음으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을 경북 '한화 포레나 포항' 아파트에 적용했다. 기존 주차 공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입주 단지로 적용 대상을 늘릴 방침이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400만명을 웃돈다는 점에 발맞춰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을 도입할 예정이다. 위변조 방지(anti-spoofing) 기술을 활용해 신원이 불분명한 외부인의 출입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디자인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브랜드 개시 이후 '포레나 엣지룩',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을 통해 누적 39건의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 마크를 획득했다. GD로 선정되면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시 우대를 받으며, 특허청 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으로도 지정된다. 아울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 등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