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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겨울 철새 도래기 대비 경북 AI 방역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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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2. 02. 17:21

김종구 농업혁신실장, 2일 오후 현장 방문
거점소독시설 및 산란계 밀집단지 등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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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실장(가운데)은 2일 오후 경북도청과 예천군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 철새 도래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지역 방역점검에 나섰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실장은 2일 오후 경북도청과 예천군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실장은 이날 경북 방역관계자들과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철새 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 구간 지정·관리 현황 △산란계 밀집단지 4개소별 맞춤형 차단방역 추진상황 등을 살폈다.

그는 "경북은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 4개소가 있어 다른 지역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달걀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축산물이므로 수급안정을 위해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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