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지역사회 이웃…김장김치 3300포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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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 '용산 드래곤즈'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용산구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17개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삼일회계법인·삼일미래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숙명여자대학교·오리온재단·코레일네트웍스·한국보육진흥원·한국토지주택공사·CJ CGV·GKL(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회공헌재단·HDC신라면세점·HDC아이파크몰·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치약·칫솔 등의 생활용품과 함께 메시지 카드를 학용품·과자류 등과 담아 9개 시설의 180여명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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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다문화 가정·미혼 한 부모 가정·탈북민 가정·마포지역 홀로 어르신 가정 등 지역 사회 1400여 가정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3300포기(11t)를 지원했다. 김장김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과 인트리·어울마루·통일미래연대 등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나눔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