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문체부 장관상 수상·문화예술 후원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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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식음료 업계 최초로 '대리점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최초 계약시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으로 설정해 대리점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이행 중이다. 대리점 대표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식품 파트너스 클럽을 운영하며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대리점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총 100억 원 규모로 상생펀드를 조성했으며 대학생 자녀가 있을 시 학자금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대리점 상생활동에 할애한 비용은 총 197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0월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진희 CJ제일제당 식품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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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심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2018~2024)', '별빛미술관(2019~2024)',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2021~2024)' 등 지난 6년 8개월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 수상과 2021년도 이은 재인증을 받았다.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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