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키즈, 실용성 등 강화한 신학기 책가방 선봬
|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는 오는 7일 패션 브랜드 '팔라스'와 함께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 슈즈는 어그 대표 제품인 타스만과 클래식 울트라 미니 등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갑피(어퍼) 전반에 팔라스가 재해석한 호랑이 그래픽을 자수로 새겼다. 체스트넛(브라운)·블랙·카키·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이며 남녀공용 사이즈로 제작됐다.
이번 시즌에는 의류도 처음 선보인다. 체스트넛 색상의 천연 스웨이드 가죽 재킷으로 양쪽 팔에 새겨진 호랑이·용 자수가 특징이다. 주머니·소매·밑단·안감 등에 양털을 사용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팔라스와의 세 번째 협업 소식이 알려지자 출시 전부터 국내외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한정판으로 출시돼 소장 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
산리오캐릭터즈 책가방 세트는 산리오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쿠로미·폼폼푸린의 얼굴로 만든 무빙 글리터와 지퍼 풀러, 빅 사이즈 그래픽 프린트 등을 가방 곳곳에 배치했다.
이번 신학기 책가방은 디자인은 기본, 실용성·안정성 등 기능성을 강화해 고안됐다. 어깨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자석 타입의 가슴 벨트, 가방 처짐 방지 패드, 보냉 보온 기능이 있는 사이드포켓 등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세심함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책가방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