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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29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94.7원) 기준으로 4조1144억원 규모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8억1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산한 증권투자자금은 21억4000만달러 순유출이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4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32)보다 2bp 높아졌다.
11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각 4.7원, 0.34%로, 전월(4.9원·0.36%)보다 변동성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