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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상품도 새벽에 받으세요”…CJ온스타일, ‘새벽에 오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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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12. 17. 13:32

18일부터 평일 오후 9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도착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오는 18일부터 오후 9시 이전 주문하면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새벽에 오네' 빠른 배송을 도입한다.
홈쇼핑 상품도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8일부터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를 신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일 오후 9시 이전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새벽에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CJ온스타일은 기존 '오늘 오네' '내일 꼭! 오네' '일요일 오네' 등에 이어 '새벽에 오네'까지 추가 됐다. 업계 내에서 4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건 CJ온스타일이 유일하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오픈한 군포물류센터를 통해 고객 구매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군포물류센터 내 상온·신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뷰티, 신선식품, 건강식품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패션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강화된 물류 역량으로 협력사를 위한 배송 지원 정책도 늘린다. 전국 365일 배송 확대에 따라 물류센터를 주 6일에서 주 7일로 확대 운영하고 부가 서비스로는 협력사 간선 할인 제휴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군포물류센터를 오픈한 뒤 물류 기반이 취약한 중소 업체들에 상품 보관 공간을 제공하는가 하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센터배송' 운영 협력사를 대상으로 간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 도입으로 업계 내 유일무이한 배송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기존 오네 서비스 전국권 확대는 물론 신규 새벽 배송 및 물류 지원 확대로 2025년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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