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의 안보정론] 미국 외교·안보의 '트럼프발 개혁'과 한·미동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에 출범할 새 정부의 주요 보직들에 함께 호흡해 온 개혁 성향의 충성파들을 지명하면서 '트럼프발 개혁'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효율부'를 맡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에너지 정책을 이끌 셰일가스 기업 경영자 출신 크리스 라이트, 국경 관리를 책임질 전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톰 호먼 등의 면면을 보면, 'America First'와 'ABB(Anything But Biden)'를 외치면서 정부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