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러에 군부 인사 대거 수행...무기 수출 등 전문가 동행 분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로 향한 가운데 북한 군부 인원들이 대거 수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수행단에는 박태성 당 비서, 김명식 해군사령관, 조춘룡 당 군수공업부장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박태성과 김명식은 핵 추진 잠수함 기술 확보의 핵심 관계자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은 오늘 새벽에 전용 열차를 이용해 러시아로 들어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