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남은 1년 불가역적 평화로 가는 마지막 기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미국의 새 대북정책을 긍정평가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1년,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며 “5월 하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대북정책을 더욱 긴밀히 조율해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고 평화협력의 발걸음을 다시 내딛기 위한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