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폭리 추구 '스드메' 업체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이른바 스드메로 불리는 결혼관련 업체 및 산후조리원·영어유치원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깜깜이 계약이나 과도한 추가금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면서 폭리를 취한데다 매출 누락 등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다.국세청은 11일 스드메 업체, 산후조리원, 영어유치원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업체는 스드메 업체 24개, 산후조리원 12개, 영어유치원·영어학원 10개 등 46개 업체다.민주원 국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