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원가율 개선이 증감 갈랐다…1분기 대형 건설사 실적 '희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들의 1분기 실적이 엇갈렸다.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 사업 호조와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어난 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GS건설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및 일부 손실 선반영 등의 영향으로 이익 규모가 줄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48억원) 대비 31.8%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