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구사마 야요이의 'Pumpkin'
화가이자 설치미술가, 전위예술가인 구사마 야요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구사마는 열 살 때부터 물방울을 모티브로 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만의 독창적 미술 세계를 펼쳤다. 1957년 뉴욕으로 건너가 앤디 워홀, 프랭크 스텔라 등 동시대 뉴욕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구사마는 강박신경증으로 환각에 시달릴 때마다 자기 소멸을 위해 수많은 점을 찍었다. 그에게 예술이란 고통과 불안, 공포와 싸울 때마다 강박신경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