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1개 공항서 10일 대규모 동시 파업
독일 주요 11개 공항에서 10일(현지시간) 대규모 동시 파업이 실시돼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프랑크푸르트,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등 11개 공항에서 하루 종일 파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파업으로 인해 3400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며, 약 51만 명의 이용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1개 공항이 동시에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번 파업은 독일 통합서비스산업노조(베르디)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