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마련…56년만의 첫 파업 면했다
포스코와 노동조합이 지난 6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 임금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가 상경 투쟁을 예고하는 등 창사 이래 첫 파업 우려도 나왔으나, 이번 합의로 큰 갈등은 면할 수 있게 됐다.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Base-up)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포함)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우리사주 취득장려) 지급,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