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총무청 "바이든 후보 대선의 분명한 승자"
정권 인수작업 속도...트럼프 대통령 측 대선결과 불복 행보 약화 가능성
 | Biden | 0 | 미국의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의 승리를 23일(현지시간) 공식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은 바이든이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극장에서 미국 시장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면서 웃고 있는 모습./사진=윌밍턴 AP=연합뉴스 |
|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의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의 승리를 23일(현지시간) 공식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11·3 대선의 “분명한 승자”라고 GSA가 확인했다면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의 정권 인수의 길을 연 것이라고 전했다.
GSA는 그동안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아 바이든 인수위가 정권 인수를 위한 자금과 인력을 받지 못해 국가안보 등 정부 업무의 연속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다.
GSA가 바이든의 승리를 공식 승인하면서 정권 인수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 측의 대선 결과 불복 행보는 급속히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