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례, 전남 유일 숲 정원 ‘지리산 정원’ 지방정원 3호 개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3010000584

글자크기

닫기

구례 강도영 기자

승인 : 2024. 11. 03. 09:34

구례군 광의면 일대 193ha 규모 야생화테마랜드 등 구성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 구례 지리산정원 개장
지난 31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정원에서 열린 전남도 제3호 지방정원 개장식. /구례군
전남 구례군에 전남도 지방정원 제3호인 지리산정원이 지난달 31일 개장했다.

3일 구례군에 따르면 개장식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구례군의원, 도의원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리산정원 개장을 축하하고 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정원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 193ha 규모로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여러 시설을 포함한 공간이다.

구례군은 이 중 10.89ha에 206종 14만 3593그루의 식물을 가꿔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어울림정원, 와일드정원, 프라이빗정원 등 5개의 주제 정원으로 이루어진 숲 정원을 조성했다.
구례군은 지난 10월 10일 숲 정원으로서는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지방정원 제3호로 지리산정원을 등록했다. 정원에는 탐방안내소와 유리온실, 음수대, 야외카페, 숲속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김순호 군수는 "지리산정원을 구례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도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