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수도권에 있는 대형 건설사 본사를 직접 방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13일 디엘이앤씨,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다. 이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도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
진객 점박이물범이 올해도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을 찾았다. 천연기념물 제331호·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점박이물범들이 바다 얕은 모래톱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 관찰 가능한 지역이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가로림만 일대에서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0개체를 확인했다.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최대 해양보호생물구역으로, 매년 10개체 내외의 점박이물범이 관찰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최대 12개체까지 확인된 바 있다. 2007년부...
국내 최초의 사립 민속박물관인 온양민속박물관이 민족의 전통적 삶의 모습과 문화를 관람하며 품격있는 야외정원 산책도 곁들이는 여름철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1978년 개관한 온양민속박물관은 6만4800㎡ 부지에 전시관, 전통 건축물, 공예창작지원센터, 카페, 뮤지엄숍이 갖추고 있으며, 소장한 유물만 2만여 점에 일부는 국가 지정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이곳은 건축 자체도 작품이다. 백제 무령왕릉을 모티브로 설계된 본관은 2004년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상을 받은 김석철 건축가 작품이다. 초기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