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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국회무궁화포럼, 오는 11일 ‘한미동맹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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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4. 11. 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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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행정부의 한반도 핵 정책 전망과 한미동맹의 새로운 과제' 포스터. /한미우호협회
한미우호협회(회장 황진하)와 국회무궁화포럼(유용원 대표의원)이 오는 11일 '한미동맹 세미나'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 '미국 신행정부의 한반도 핵 정책 전망과 한미동맹의 새로운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한미우호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1부 개회식은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의 개회사, 황진하 회장의 환영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축사에 이어 안호영 전 주미대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2부 토론회에선 △이상현 전 세종연구소 소장-'미국 신행정부의 대외정책 전망' △전봉근 한국핵정책학회 회장-'미국 신행정부의 대북핵 정책 전망'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미국 신행정부하의 한미 경제과학기술 협력관계' 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황진하 회장, 한철수 명예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고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고문), 박정수·우종순 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국회무궁화포럼 회원,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 역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신행정부의 등장과 더불어 변화하는 핵 정책은 한미동맹의 미래와 한국의 안보 전략에 있어 중요한 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음을 직시해 향후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견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우호협회는 비영리·비당파적인 민간조직으로 한미간 각종 연구와 문화의 이해, 친선활동과 교류의 증진을 통한 양국 간의 우호와 유대 강화를 위해 1991년 창설됐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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