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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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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욱 기자

승인 : 2024. 12. 03. 10:44

국토교통부 담보주택 평가기준 반영
주택가액 6억 이하 확대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확대지원
울산시 울주군청 전경/차재욱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담보주택 평가기준을 새롭게 반영해 기존 주택가액 5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 주택으로 이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거면적은 85㎡ 이하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2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부부다. 최대 2%의 대출이자를 연 400만원 이내로 최장 4년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가구다. 대출금은 최대 2억 한도로, 연 최대 400만원의 이자를 4년까지 지원한다.


차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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