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일상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생업에 종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간 성숙 돼 온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행정 권력도, 입법권력도 절대로 남용돼서는 안되고 제한적으로 절제돼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여야 정치권도 헌법을 준수하며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해 민생을 챙기는 데 전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전시는 4일 오전 1시 실·국장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비상계엄 상황 점검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