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가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선정 배경에 대해 "이 부회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미국 TV 시리즈 '설국열차'와 '운명을 읽는 기계'(The Big Door Prize)가 지난해 공개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 부회장을 상대로는 "자본력을 갖춘 유행의 선두주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 부회장이 프로듀서로 나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Bugonia)를 주목했다. 신하균 주연의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부고니아'는 '가여운 것들'의 란티모스 감독과 배우 엠마 스톤이 다시 손을 잡고 연출과 주연을 맡은 작품이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한편 할리우드 리포터는 해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남긴 업적과 리더십 등을 평가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