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산형통’ 우수한 시민소통 플랫폼 인정 받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8010004339

글자크기

닫기

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2. 08. 10:00

아산시청
아산시청
'아산형통'이 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시정과 시민 간의 소통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시책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아산형통'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시책으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아산시의 시민참여 소통플랫폼 '아산형통'은 이러한 점을 평가 받아 충남도의 소통강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8일 아산시에 따르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읍면동장들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아산시는 아산형통 플랫폼의 운영 배경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아산형통'은 △도시 개발 정보 제공 △민원 신고△시민 설문 및 여론조사 △시장과의 소통 △시정 소식 전달 등 다섯 가지 주요 기능을 통해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는 향후 '아산형통'과 관련 △부서별 설문 및 여론조사를 고도화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달의 소식지를 웹 형태로 제작해 시민 소통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모바일앱으로 정보를 제공해 접근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태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아산형통'을 통해 더욱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아산형통'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행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