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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시냅스이미징(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냅스이미징은 본사와 R&D(연구&개발) 시설과 공장을 수원으로 이전한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시설·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2년 설립된 시냅스이미징은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2D/3D/4D 비전·딥러닝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액은 2022년 311억 원, 2023년 226억 원에 이른다. 임직원은 80명이다.
주 업종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외관 검사시스템이고 해당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는다. 반도체·디스플레이·PCB(인쇄회로기판)·이차전지 등 첨단 제품 제조를 위한 광학식 검사장비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냅스이미징㈜ 김재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