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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착한 분양가로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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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4. 12. 12. 10:48

3.3㎡당 1435만원 계약금 5% 파격 행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13일 견본주택 오픈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3.3㎡당 1435만원, 계약금 5%'

이는 (주)한양이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내건 분양 조건이다. 꽤 파격적이다.

한양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평택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분양 단지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착한 분양가라는 점이 돋보인다.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 4600만 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4억 5600만 원선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포함 시에도 약 1453만원에 이른다.

이는 브레인시티에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0월 평택 구도심에 공급한 타 단지와 비교하면 3.3㎡당 약 477만원 저렴해 평택 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11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과 계약금 5%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갖춘 '착한 아파트'로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발코니 확장 시 11가지의 무상품목을 제공하며 상품성까지 높였다. 통상적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유상옵션 위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최근 평택에 분양한 단지들에서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들을 다수 무상으로 제공하며 차별성을 뒀다고 건설사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계약 조건도 계약 시 1000만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을 5%로 책정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낮춘 파격적인 행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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