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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하고, 민간과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올 해 2월부터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기존 도시재생사업뿐 아니라 인구, 산업, 경제, 일자리, 지역특화, 복지, 교육 등 연계사업 추진평가와 주민 만족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변화 등 종합적인 요소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의왕시를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현재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교육 및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전문성과 참여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집수리 및 도로정비, 주차장확보, 행복센터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적, 환경적, 사회적 요구를 균형 있게 충족하는 미래지향적 도시 설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