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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는 " 예스엔절의 최우수등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예산군내 더많은 업소가 지정을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예스엔젤은 사단법인 예산군장애인연합회가 장애인 자립지원 및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곳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 업소는 평소에도 청결한 업소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예산군 위생팀에 사전 컨설팅 등을 먼저 요청하는 등 철저히 준비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대표적인 사업중 하나인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의 위생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5월 처음 시작됐다.
음식점과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 42가지 분야를 꼼꼼히 평가한다. 이를 점수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매우 우수', 85점 이상 '우수', 80점 이상 '좋음' 3가지 단계로 분류된다. 등급에 따라 현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군청 위생팀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지역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세에 발맞춰 지역 음식점의 위생환경 증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음식점 1곳에서 70곳으로 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