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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과 9월 3일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과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이 대표 발의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개 법안은 현재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사 중이다.
캠페인은 지난 16일 화서 1동, 지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수원시 44개 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에 대한 주민 설명회 및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행정망인 '새빛톡톡'을 활용한 온라인 서명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조철상 수원시민협의회장은 " 70여 년간 고통받고 있는 수원시민들의 염원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개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시민협의회도 더욱 강한 의지를 펼쳐 나갈 것"이라며 "서명부를 국방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해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전달하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