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 출산,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저출생 대응 계획을 세우고 수행 중인 정책들을 점검하며 새롭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에도 힘썼다.
또 다음해부터는 결혼자금 응원매칭,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출산장려금 확대, 신혼부부·청년 주거 조성 등의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 시책들을 시행한다.
특히 청년 유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온종일 돌봄·보육 체계 구축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헌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추가 조성 등으로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김주수 군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은 단순히 행정적인 노력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41명으로 전국 0.72명과 경북도 0.86명을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