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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野, 韓탄핵안 26일 본회의 보고…27일 표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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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4. 12. 26. 14:04

韓여야합의까지 헌법재판관 임명보류 입장표명 직후 ‘선언’
박찬대-05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합의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키로 밝히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26일 본회의에서 보고키로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 권한대행의 담화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한덕수 총리 탄핵안을 즉시 발의하고 오늘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한덕수 총리는 내란 사태 핵심 주요 임무 종사자임이 분명해졌다. 윤석열 탄핵 이후 보여왔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도 분명해졌다"며 "한덕수 총리는 권한대행을 수행할 자격도 헌법을 수호할 의지도 없음이 분명해졌다"고 전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본회의 전 한덕수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됐고 오늘(26일) 본회의에서 보고하고 내일(27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표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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