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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 'BMW 뉴 M2',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7',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가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아우디 Q7'이 총점 32.3점(50점 만점)을 획득해 최종 선정됐다.
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 부문에서 이뤄진다.
'더 뉴 아우디 Q7'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7.0점(10점 만점),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6.7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아우디 Q7은 4년 만에 선보인 부분 변경 모델로,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 높은 실용성을 갖춘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다"라며 "아우디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BMW 뉴 X3'가 이달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