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라이프스타일 위크’ 개최

130여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최대 60% 할인
최근 증가하는 혼수·입주 수요 겨냥

'라이프 스타일 위크' 행사를 여는 신세계 백화점/제공=신세계 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3월 '라이프 스타일 위크' 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13개 전 점포에 입점한 130여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브랜드별 최대 60% 할인과 대규모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LG전자, 드롱기·브레빌 등 인기 가전 27개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액 최대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히프노스·USM·허먼밀러 등 가구·침대 브랜드 61개와 주방용품 및 베딩·바스·데코 등 브랜드 50여개는 구매 금액 최대 10%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라이프 스타일 위크는 최근 늘어나는 혼수·입주 수요를 겨냥한 행사다. 올해 들어 가전·가구·인테리어 소품 등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게 신세계 백화점의 설명이다. 지난 1~2월 라이프스타일 장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3% 올랐다.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이 재개되면서 혼수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이번 라이프스타일 위크는 봄을 앞두고 인기 브랜드를 다양한 쇼핑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