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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쎄르 린포체 등 외국 명상 지도자 등을 초청해 선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4월 6일까지 운영한다. 4월 3∼6일에는 코엑스에서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불교문화를 소개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전국 각지 사찰에서 지역 선명상 대회를 열고 10월에는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명상과 교육'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은 단순한 수행을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국민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이 마음의 평온과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선명상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2025 국제선명상대회'가 서울을 세계적인 명상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삶 속에 진정한 행복의 씨앗을 심어줄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선명상이 보편화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