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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수 휘성 사인 규명나서…국과수 부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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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3. 11. 11:31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YONHAP NO-6615>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경찰이 전날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6시 5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 당시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휘성은 2019년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2020년에는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를 투입하다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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