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네오룬, 미래 지향 디자인
엑스블 숄더·EV 자동 충전 로봇 서비스, 로보틱스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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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니시움 콘셉트·기아 EV3·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오닉 9은 전동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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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 콘셉트카인 이니시움은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수소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본성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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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수소 기반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 DICE·스마트 택시 인디케이터·글로벌 EV 홈 충전기·E-Pit 급속 충전기·차량용 멀티 행어 셋트 등이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미래지향적 콘셉트와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수소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콘셉트 SPACE가 본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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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에게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공공 모빌리티 SPACE는 탑승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공간과 맞춤형 시트를 제공한다. 실내에는 첨단 멀티미디어가 적용돼 이동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로보틱스 기술 디자인 역량도 수상으로 이어졌다. 제품 부문 산업 카테고리에서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본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서비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고객 접점을 구성하는 다양한 부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피파 여자 월드컵 캠페인·디 올 뉴 싼타페 론칭북·자동차 딜러를 위한 AD 크리에이터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기아가 2024 CES 부스에서 선보인 전시 영상·부스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실내 건축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 역시 2024년 참가한 CES 전시 부스 디자인으로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가 2024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제네시스 마그마 파빌리온' 전시존과 현대차 강남 사옥에 마련한 신규 오피스인 '제네시스 워크 스페이스'도 이 부문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대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선진화된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태국 방콕에서 운영중인 '아이오닉 랩'은 실내 건축 부문과 사용자 경험(UX) 부문 우수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는 디지털 통합 앱 '기아 앱'이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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