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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종합병원 ‘MOHH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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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3.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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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H 엑셀런스 어워드 2025'에서 왼쪽부터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싱가포르 보건부 옹예쿵 장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김대영 인턴기자 =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OHH)이 주관하는 'MOHH 엑셀런스 어워드 2025'에서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MOHH 엑셀런스 어워드는 싱가포르의 공공 의료 인프라 개발에 기여한 건설업계 파트너들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준공하거나 시공 중인 현장에 수여하는 공로상, 전체 프로젝트 중에서 디자인·혁신·시공의 각 부분별 플래티넘·골드·메리트로 나눠 등급별로 각 1~2개를 선정한다. 쌍용건설은 시공부분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개인 최우수상의 경우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프로젝트다. 우드랜드 지역 7만 6600㎡ 부지에 연면적 38만 6730㎡ 규모로 조성됐다. 병상 1500개를 갖춘 종합병원과 커뮤니티병원, 노약자 보호시설 센터, 호스피스 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조 6000억원이며, 지난해 4월 준공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고난도 건축 시공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향후 싱가포르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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