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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외투기업·외국상의에 지속적 투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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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3. 24. 16:28

외국인투자 전략회의 계기 3억불 이상 투자 신고 접수
(25.03.24)외국인투자 전략회의 개최02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외국상의·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외신인도 제고와 외국인투자 모멘텀을 유지하고자 마련했다.

참석한 주한외국상의와 외투기업 대표들은 한국 정부의 기업친화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노력에 사의를 표하며 보다 자유로운 경영활동과 투자확대를 위해 전기차·헬스케어·해상풍력 등 규제완화·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보호무역주의 심화·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이 큰 대내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산업부는 대내외적 정세변화에 흔들림 없이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대폭 강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외국인투자 환경개선·전략적 아웃리치 전개 등 외국인투자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전략회의 계기 뷔나에너지·코닝 등 글로벌 기업이 해상풍력·첨단소재 등 분야에 총 3억불 이상의 투자 계획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신고식을 포함해 신고된 투자 건이 모두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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