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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韓 대행-트럼프 통화…협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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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3. 25. 16:46

"한·미, 고위급 소통 중요성에 대해 공감"
브리핑하는 이재웅 대변인<YONHAP NO-4117>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홍채완 인턴기자 = 정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통화 추진에 대해 "실무진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유할 사안이 있으면 추후에 적시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까지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수행해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 통화가 성사되지 않았던 만큼 정부가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변인은 한 대행이 '앞으로 대미 통상 외교에 주력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범부처, 전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대응해 오고 있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물음에는 "지금 이 자리에서 공유드릴 것은 없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답했다.


홍채완 인턴기자(chaewan21@naver.com)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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