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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4주 연속 1위 DNF, 적수는...파이널 앞두고 주요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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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4. 03. 15:27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결승전이 드디어 눈앞으로 다가왔다. 4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질 그랜드 파이널에는 4주간의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통해 살아남은 16개 팀이 모인다. 

그리고 이틀간 총 12경기를 통해 PWS 페이즈 1 주인공이 가려진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강팀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만큼, 파이널을 앞두고 눈여겨볼 만한 관전 포인트도 뚜렷하다.

◆ 4주 연속 위클리 위너 DNF, 파이널에서도 완벽 마무리 가능할까
DN 프릭스는 이번 시즌 승자를 향한 어떤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매주 데이 1부터 데이 3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전장을 휩쓸었고, 총 3150만원의 상금, 158점의 PGC 포인트, 20회 치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심지어 팀원 전원이 100킬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다.

위클리 스테이지만 본다면 DN 프릭스가 이미 ‘사실상 우승’이라 해도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오프라인 무대의 변수, 그리고 파이널에서 배포될 PGC 포인트를 감안할 때 아직 끝난 건 아니다. 

DN 프릭스가 그랜드 파이널까지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명실상부 ‘국내 1황’의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 DK, ‘서울’과 함께 파이널 한방 노린다
디플러스 기아(DK)는 이번 위클리 스테이지 내내 줄곧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성적을 보였다. 비록 DN 프릭스에게 매주 1위를 내줬지만, 몇 차례의 치킨과 킬 집중력을 통해 파이널 진출권을 무난히 확보했다. 

특히 ‘서울’ 조기열을 중심으로 한 오더 라인이 고비 때마다 팀을 살려내며 강팀의 내공을 입증했다.

4주차 데이 2, 3일차 경기에서 2치킨씩을 가져간 DK는 파이널에서 더욱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 쌓아둔 경험과 순간 집중력, 그리고 승부처에서의 교전 감각이 파이널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조건이다.

◆ 베테랑 파워의 부활? 수퍼스타의 반전 가능성
라스트 찬스를 통해 막차로 올라탄 수퍼스타는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15킬 치킨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로키, 에스더, 이제이, 블랙워크 등 이름값 있는 베테랑들이 모인 수퍼스타는 단순한 ‘팬서비스 팀’이 아님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환경에서, 다수의 메이저 무대를 경험한 이들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는 큰 관심거리다. 

특히 로키는 라스트 찬스에서 개인 12킬, 마지막 경기 6킬 796대미지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들이 결승에서 또 한 번 깜짝 스토리를 써 내려갈 수 있을까.

◆ T1·디바인·FN 포천…후반에 치고 올라온 팀들
T1과 디바인은 위클리 스테이지 중후반부터 점차 상승세를 타며 꾸준히 파이널 티켓을 향해 질주한 팀들이다. 

디바인은 경기에서 종종 데일리 위너를 차지하며 교전력의 강점을 보여줬고, T1은 PGC 포인트 2위로 DN 프릭스에 이어 국제 대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FN 포천 역시 여러 번 데이 TOP3에 이름을 올리며 고르게 점수를 쌓았다. 다만 상위권을 결정짓는 순간마다 아쉽게 치킨을 놓친 경향이 있어, 파이널에서 후반 집중력만 보완된다면 무섭게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팀이다.

◆ PGC 포인트 상위 3팀, 국제 무대 티켓은 누구 손에?
2025 PWS 페이즈1은 단순한 트로피 경쟁이 아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7·8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관문이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확보한 PGC 포인트에 파이널 성적을 더한 최종 순위 1~3위가 상반기 PGS 티켓을 가져간다.

현재 1위 DN 프릭스는 젠지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 팀으로 PGC 포인트 여부에 상관없이 PGC에 합류한다. 그럼에도 158점으로 대기록을 진행중. T1(53점), 디바인(27점), DK(27점), FN 포천(23점) 등 2~5위는 점수 차가 크지 않아 결승전 12경기에서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 PGS 진출을 위한 치열한 순위 경쟁도 결승전의 큰 관전 포인트다.

2025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강팀의 독주가 이어질지,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연출될지.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승부뿐이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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