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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요새가 떠났으니 조개도 당연히 떠나야 한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상투적인 정권 교체, 정권 연장이 아닌 이재명 정권, 홍준표 정권 양자택일을 국민들에게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폭주에 행정부 폭주까지 이루어지면 이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히틀러의 나라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는 지난 3년 동안 방휼지쟁(蚌鷸之爭·도요새가 조개와 다투다가 다 같이 어부에게 잡힌다는 뜻)으로 지새운 국정 혼란기였다"며 "이제 도요새가 떠났으니 조개도 당연히 떠나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