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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심 100%’ 여론조사 실시…22일 2차 경선진출자 4人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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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4. 21. 13:40

"득표율·순위 비공개…22일 오후 7시께 2차 진출자 4명 발표
국힘 선관위 회의 결과 발표-03
이양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1일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선출하기 위해 5개의 기관에서 '민심 100%' 반영하는 여론조사를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준석 국민의힘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선관위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5개 여론조사 기관이 21일부터 22일까지 총 4000명의 샘플(표본)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 대변인은 "내일(22일) 1차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며 "발표 전에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선관위원장한테 여론조사 결과를 USB로 전달하고, 합산이 다 끝나면 선관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득표율이나 순위는 공개하지 않고 2차 경선 진출자 4명 명단을 황 위원장이 22일 오후 7시께 가나다 순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합산 과정에는 각 후보 측 대리인이 참관한다고 부언했다.

이번 여론조사에는 '역선택 방지조항'이 적용돼 국민의힘과 무당층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또 선관위는 2차, 3차 경선 기탁금 상한을 3억 원으로 정했다. 각 회차마다 1억 씩 기탁금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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