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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올여름 ‘동부지중해 크루즈 여행’ 출시… 산토리니 등 9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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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5. 14. 10:57


/한진관광
한진관광이 올여름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동부지중해 크루즈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무려 23만톤에 달하는 오아시스 클래스 선박과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가지고 있는 콴텀 클래스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정통 크루즈 대표 선사이다. 인공 파도타기, 수영장, 암벽등반,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선박으로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진관광의 이번 동부지중해 여행상품은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후,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16만 톤급 최신 선박인 오디세이호에 탑승해 동부지중해의 주요 도시들을 9일 동안 여행하는 일정이다. 크루즈 전 일정 내에 식사가 포함돼 있으며, 승선 전·후로 이탈리아 관광을 즐길 수 있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승선 전, 로마 인근의 준특급 호텔에서 1박을 한 뒤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티볼리를 방문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정원 빌라 데스테를 관람한다. 크루즈 승선 후에는 서핑, 스카이 다이빙, 암벽등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진관광
크루즈 승선 일정 중에는 그리스 산토리니·미코노스, 튀르키예 에페소스와 이탈리아 나폴리 등 인기 기항지를 방문한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에서는 아름다운 에게해 풍경과 함께 휴양과 자유시간을 갖고, 튀르키예 에페소스에서는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유적과 성모 마리아 최후의 거처를 탐방할 수 있다. 모든 기항지는 자유일정 또는 선택관광으로 운영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동부지중해 크루즈 상품은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지중해 도시의 매력을 함께 누리며, 보다 풍성한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동부지중해 크루즈 상품 외에도 서부지중해, 싱가포르&동남아 크루즈와 바하마 크루즈 상품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을 위한 ‘THE 비즈팩’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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